1) 누: 아~ 역시 아가페는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 예쁜 공동체가 맞는 것 같네요. 오늘 이 아가페 순장님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현수: 그렇죠. 오늘은 사연을 듣고, 전화 연결을 통해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질 텐데요! 사연자분께서 정답을 맞히시면 원하는 순원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제 다들 기다리는 것 같은데 얼른 우리에게 들어온 사연을 한번 볼까요? 첫 번째 사연, 정인 순장님 부탁해요~ 샬롬~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3월 새 학기부터 아가페와 함께한지 1년이 되어가는 가연 순장입니다. 이번에 새로 들어오신 아가페 지체들이 너무 반갑기도 하고 (정말 환영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해주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사연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는 그중에도 가장 중요한건 여러분들이 아가페와 함께하는 동안 모든 마스크팩 추천에 자주자주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제가 작년에 새 학기를 시작하자마자 팬데믹 때문에 교회도 못 나가고 집 밖도 잘 나가지 못하면서 또 저와 잘 맞지 않은 룸메이트와 지내면서 정말 우울하고 힘들었거든요. 그때마다 매 주 함께 채플 드리자는 순장님들과 함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과 더 친해지게 되었고, 여름수련회, 금식수련회 등 함께 즐거움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합심하여 기도도 드리고 재밌고 참신한 다양한 미니게임과 친목타임, 나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온라인으로라도 벌써 많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삶의 원동력은 나를 위해 기도하는 지체들, 나와 같은 비전을 갖고 있는 동역자들,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겉으로 봤을 때 가장 갑작스럽게 혼란스럽고 우울했던 한 해였지만, 돌이켜 보니까 저는 가장 큰 수확을 얻은 한 해였답니다! 새로 들어오신 지체들도 앞으로 아가페와 함께하면서 침낭 추천들의 밥도 마니 얻어먹으시고,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성장하고, 또 하나님과도 많은 교제를 할 수 있도록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누리: 아유~ 우리 귀한 소순장, 가연 순장님의 나눔과 권면이 있는 사연이었네요. 현수: 정말,,이렇게 신입생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할 이야기가 많았던 가연 순장님과 전화 연결을 안 해볼 수 없겠죠? 가연순장님~~ 가연: 네~~ 현수: 안녕하세요! 이미 사연에서 나와 있지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연: 안녕 하세요. 저는 아가페 20학번 임순장입니다. 현: 네 우리 이렇게 순장님들과 행복 가득한 일들을 나눠준 가연순장님 덕분에 아주 훈훈하게 유사연이 시작되었네요. 네, 이제, 유사연에서 빠질 수 없는 코너, 유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가연 순장님, 유퀴즈? 가연: 넵! 현수: 정답은 ~~ 맞습니다! 가순장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일단 선물 목록을 볼까요? (ppt) 가순장님의 선택은? 현수: 네 좋습니다! 순장님이 선택하신 선물을 총단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은 마지막에 공개 할게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현수: 네~ 감사합니다. 이상 가순장님 전화 연결이었습니다. 누리: 우와 귀한 사연에 정답까지! 역시 우리 소순장이 짱이네요~~ 현수: 시작이 좋은데요? 얼른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볼까요? 다음 사연은 예정 순장님 부탁합니다~~ 정: 네 이번 사연은 마찬가지고 20학번 소순장인 성서대 은수 순장님으로부터 온 사연입니다. 막상 사연을 쓰려니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나요…아무것도 모른채로 대학에 올라와서 인강같은 마스크팩 추천을 들었던 제 1학기 말이죠.. 내가 꿈꿔왔던 캠퍼스의 낭만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인터넷으로 강의듣고, 과제하고 고3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내던 저는 아가페를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엄마 순장님과 설빙에서 함께했던 첫 순모임은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빙수를 하나두고 나눠먹으면서 어색해서 서로 구석쪽만 먹다보니 나중에는 빙수그릇 안에 반을 딱 나눠서 빙수장벽이 세워져 있었죠. 하하하 참 뒤돌아보면 너무 추억이네요(기억 나시나요 순장님..!). 온라인 여름수련회에서 보혜순장님, 영현 순장님, 은수 순장님과 함께했던 LTC도, 처음 경험하던 찬양 오직주의 그 율동도 아직까지 잊을 수 없습니당ㅋㅋㅋㅋㅋ 순장의 삶에 대해 본격적 배우고,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나눴던 순장학교와 제가 순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금식수련회, 그리고 대망의 두근두근 웨이트까지!! 돌아보면 너무 감사한 일도 많고 아가페를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가페에 새로들어온 여러분! 처음 보는 사람들과 대화하려니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고, 순장님과 둘이서 순모임하려니 뻘쭘 하시기도 하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갈 여러분을 생각하니 저는 기대가 됩니다!! 정말 환영하고 우리 앞으로 더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성서대 아가페와 새로들어온 성서대 아가페 신입생 여러분! (하트) 제가 원래 진짜 이런표현 낯간지러워서 잘 안하는데요….. 이번기회에 용기를 내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어,,많이 떨리네요…. 사…사….사는 동안 많이 버세요..! 농담이에요:) 성서대 아가페 늘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두번째 전화 연결 현수: 사는 동안 많이 벌라는,, 은수순장님의 순원들을 향한 사랑을 볼 수 있던 사연이었습니다. 누리: 순장님 사연을 들으니 저도 3년 전, 엄마순장님과의 어색어색했던 순모임이 떠오르네요.. 어색하지만 즐거웠던 침낭 추천들도 생각나고요. 마스크팩 추천도 전화 연결 안해볼 수 없겠죠? 은수순장님~~ 은수: 네! 누리: 순장님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은수: 안녕하세요 저는 성서대 20학번 이은수 순장입니다. 누리: 이렇게 아가페 안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나눠주셔서 순원들이 아가페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이 참 커졌을 것 같아요. 우리 은수 순장님도 퀴즈,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은수순장님, 유퀴즈? 은수: 예쓰~~ 누리: 정답은 ~~ 맞습니다! 은수순장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순장님도 선물을 골라주세요! 누리: 네~~ 총단이 연락드리겠습니다. 은수 순장님도 이렇게 사랑하는 침낭 추천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나요? 누리: 네~ 감사합니다. 이상 은수순장님 전화 연결이었습니다. 현수: 우리 아가페 소순장들,, 멈추지 않는 정답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누리: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20학번 순장님들이네요~~ 현수: 역시,, 아가페는 최강 소순장들이 모여있죠. 오! 번에는 덕성 18학번 소순장님으로부터 온 사연이네요! 마스크팩 추천은 성찬 순장님, 부탁드립니다! 네~ 이번 사연은 덕성여대 18학번 이하은 순장님으로부터 온 사연입니다. 은경아 안녕? 너의 엄마순장! 하은이 언니야. 또 이렇게 사연을 보낼 수 있게되서, 기회를 빌미삼아 편지를 써보려구..! 처음 니가 내 딸순원이 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을때 ‘이런 인연이 있나..!’생각이 들었어 (은경이랑 저는 작년에 면접 멘토, 멘티로 만났어요.) 간사님이 알고 우리를 묶어주신건가? 생각도 해봤는데 간사님은 모르셨더라구. 그리고 조금 걱정도 됐어 사실.. 은경이 성격이 나보다 발랄해서! 상대적으로 차분한 나한테 상처받을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제일 컸던거같아! 그런데 며칠전에 너랑 만나서 얘기하면서 내 생각이 짧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나랑 엄청 잘맞았구! 내가 은경이랑 하나님안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 (나만 그랬던거 아니지..?) 그래서 주님이 예비해놓으신 딸순원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나 엄청 부족한 순장이겠지만 많이 노력할게! 같이 아가페 안에서, 또 하나님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