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지만 , 90% 이상이 본인의 미래에 대해 많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대학만을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죄송하지만 , 학생부 종합만 잘 채운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미래에 반드시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진로 역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처럼 제 3의 과목으로 여기고 스스로 탐구하며 공부하셔야만 합니다. 아시겠나요? 이것이 세부 진로를 찾는 방법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세부 진로를 설정한 A학생의 사례 예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애인을 섬기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희망하는 A학생. A학생의 가족은 4인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게도 A학생의 5살 아래 남동생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불편할 정도의 중증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 A학생 역시 장애인들을 섬기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세부 디퓨저 추천에 맞추어 A학생은 다음과 같은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채우게 됩니다. 첫 번째로 ,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사회 복지사(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입니다. 그런데 , 현재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감염되어 업무에 마비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 온라인으로 장애인 복지 시설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 활동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또한 , 동생이 다니는 장애인 복지 시설의 사회 복지사님께 제안을 해 온라인 ZOOM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삶에 대해 탐구를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A학생의 가족 역시 남동생의 뒷바라지를 13년 넘게 진행하다보니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족들을 위해 과연 어떠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지, 그러한 지원 서비스가 실제로 효용도가 있었는지에 대해 탐구해 보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장애인의 연령대별로 이를테면 10대 장애를 두고 있는 가족, 20대 장애를 두고 있는 가족마다의 요구 사항이 다를 텐데, 각 연령대별로 적절한 지원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연구해보았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장애인 복지시설하면 지역 내 유치하는 것을 굉장히 반대하는 주민들도 더러 있을 겁니다. 과연 이러한 장애인 복지시설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 <장애인복지시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연구>와 같은 논문과 동생이 다니는 복지관 센터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층적으로 연구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장애인 복지시설이 적절하게 설립되었는지 알아보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지역별로 균형 있게 설립되었는지가 중요한 바입니다. 그러나 , 현재 지역별로 균형 있게 설립되어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배치된 디퓨저 추천과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서 탐구 활동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사회 복지사’와 같이 남들과 비슷하게 진로를 설정하였을 때보다 장애인 사회복지사로 하였을 때 좀 더 구체적인 생활기록부 활동을 채울 수 있지 않은가요? 바로 이것입니다. 구체적인 세부 진로가 대학 합격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앞서 알려드린 세부 진로 설정 방법을 통해 여러분들만의 세부 진로를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틀려도 좋습니다. 처음부터 한 번에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죠. 여러 자료를 찾고 공부해 나가시면 반드시 훌륭한 세부 진로를 설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계발 전문 SNS 콘텐츠 마케터가 되길 희망하는 B학생. B학생은 원래부터 콘텐츠에 대해 관심이 참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 어째서 SNS 콘텐츠 마케터 더 나아가 , 자기 계발 전문 SNS 콘텐츠 마케터를 꿈을 꿨는지는 다음 사례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수업이 전면 온라인이 되었을 때였습니다. 학교 모든 수업 및 교내 동아리 활동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 동아리 모집을 통해 새내기들을 모집하고 싶어도 오프라인으로 모집할 수 없다보니 막막함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 B학생은 SNS로 신입생들을 모집해보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이에 교내 동아리 담당 선생님의 허락을 통해 동아리 내 팀을 꾸려 30초 분량의 동아리 홍보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 처음부터 생각만큼 홍보 효과는 좋지 못 했습니다. 애초에 클릭률 자체가 노출 수 대비 1%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아무리 좋은 내용의 영상을 담고 있어도 클릭을 하지 않으니 해당 동아리를 제대로 알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 B학생은 팀원들과 의기투합하여 어떤 방식이 효과적인지를 분석하고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배포된 영상의 썸네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 클릭 수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문구를 구성하여 다시 배포하게 됩니다. 그 결과 클릭 수는 1%에서 10%로 상승하였고 , 신청자 수만 하더라도 15명이 당일 날 신청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B학생은 콘텐츠의 위력을 체감하게 됩니다. 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대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죠. 그래서 , B학생은 SNS 콘텐츠 마케터를 꿈을 꾸기 시작하였고 ,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학과 지원을 희망하게 됩니다. 물론 B학생도 처음부터 자기 계발 전문이라는 세부 진로를 설정한 것은 아닙니다. B학생은 SNS 콘텐츠 마케터라는 큰 진로 분야를 설정하였고 ,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통해 ‘자기 계발 전문’이라는 세부 진로를 설정하게 됩니다. 첫 번째, 비대면 시장의 자기 계발 콘텐츠를 탐구해보았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B학생은 기이한 현상을 보았다고 합니다. 일부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들이 앞 다투어 본인들만의 홈페이지를 만들고 여러 자기 계발 콘텐츠들을 유료로 만들어 비싼 값에 팔고 있는 현상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굉장히 놀라웠던 것이 , 코로나 전만 하더라도 인터넷의 유료 컨텐츠들은 그리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 B학생은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교육 시장이 얼마큼 성장해있고, 사람들이 어떠한 콘텐츠에 열광하는 지를, 더 나아가 왜 비대면 콘텐츠에 열광하는 지를 탐구하고자 여러 논문들과 서적들을 공부해보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자기 계발 컨텐츠의 트랜드를 분석하였다고 합니다. B학생은 원래에도 유튜브를 통해 책 리뷰와 같은 자기 계발 영상을 즐겨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 코로나 이전과 디퓨저 추천에 자기 계발 분야는 너무나도 달라졌다는 겁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독서 리뷰와 같은 순수한 자기 계발 채널이 인기가 많았던 반면에 , 코로나 이후에는 주식, 부동산, 스마트 스토어, 무자본 창업과 같이 돈이 되는 콘텐츠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 B학생은 자기 계발 콘텐츠의 트랜드 분석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또한 , 왜 사람들이 당장 디퓨저 추천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이러한 자기 계발 컨텐츠에 열광하는 지 탐구해보았다고 합니다. 세 번째, 콘텐츠의 위력에 대해 분석하였다고 합니다. B학생 역시 교내 동아리에서 콘텐츠를 통해 신입생들을 유치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보게 됩니다. <체인지 그라운드>라는 자기 계발 채널에서 운영하는 <빡독> 사이트가 있는데 , 이는 온라인 zoom으로 운영 되었지만 신청자 수만 수백, 수천 건에 달하였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나누는 형태의 사이트였지만 사용자들은 굉장히 많다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 가운데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은 바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콘텐츠 마케팅이었습니다. 그래서 , B학생은 사람들을 이끄는 콘텐츠의 원리가 무엇인지 , 사람들을 어떠한 과정들을 통해 불러 모으는 지에 대해 탐구해보았다고 합니다.